작은대학교

기독교학과 브리핑

호산나 — 찬양이 되기 전에는 외침이었습니다

지금은 환호로 부르는 이 말이, 처음에는 살려 달라는 간청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호산나는 원래 '구원하소서'라는 뜻의 간청이며,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군중이 구원을 기다리며 외친 말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을까

호산나라는 말은 히브리어 '호시아나'에서 왔고, 위키백과에 따르면 구원을 뜻하는 아람어 '오샤나'의 준말입니다.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주께 간청하오니 이제 구원하소서' 같은 문구에 쓰였고, 시편 118편 25절에 나옵니다. 그래서 이 말은 처음부터 노래나 환호의 말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 구원을 간절히 바라며 하늘을 향해 내지르던 부탁의 말이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수많은 사람들이 '호산나'를 외치며 그분을 환영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 장면을 떠올리면 축제의 함성처럼 들리지만, 그때 그 입에서 나온 것은 구원자를 기다리는 마음이었습니다. 고대 사람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구원을 간절히 외칠 때 이 말을 썼습니다. 그러니 그날의 '호산나'는 단순한 환호가 아니라, 진정한 구원이 필요하다는 절절한 소리였습니다. 신약성경은 이 장면을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에서 군중이 외친 말로 기록하며, 마가복음 11장 9절에서 10절과 마태복음 21장 9절에 나옵니다. 다시 말해 '호산나'는 기쁘게 부르는 노래로 시작된 말이 아니라, 구원의 외침으로 시작된 말입니다.

성경에서는 어떻게 나올까

호산나가 쓰인 문구는 히브리어 성경 시편 118편 25절에 나옵니다. 신약성경에서는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장면에서 군중이 외친 말로 기록되며, 마가복음 11장 9절에서 10절과 마태복음 21장 9절에 나옵니다. 같은 말이 시편의 간청에서 복음서의 환영으로 이어지는 셈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어떻게 이해해 왔을까

오늘 예배에서 '호산나'를 부를 때, 우리는 그 말이 원래 어떤 소리였는지 한 번쯤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이미 이루어진 것을 기뻐하는 감탄이 아니라, 아직 오지 않은 구원을 향해 내지르던 부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말을 부르는 일은, 지금도 구원이 필요한 자리에서 하늘을 향해 손을 내미는 일과 닿아 있습니다. 환호와 간청이 같은 말 안에 겹쳐 있는 셈입니다.

자주 생기는 오해

'호산나'를 그저 신나게 부르는 찬양의 감탄사로만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뿌리에는 구원을 간절히 바라는 부탁이 있습니다.

교수의 한마디

말은 쓰이다 보면 처음 뜻을 잃고 분위기만 남기곤 합니다. '호산나'도 그런 말입니다. 지금은 환호로 들리지만, 그 안에는 아직 누군가의 간청이 남아 있습니다.

한 줄 정리

호산나는 환호가 되기 전에, 구원을 향한 외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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